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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건강

여름철 외상 대처방법

야회할 동이 많아진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주요 외상질환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해서 건강한 여름을 나는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눈외상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고 눈에도 영향을 미쳐 눈의 노화를 촉진하고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 망막 손상을 유발할수 있으며 장기적으론 황반변성. 백내장이 악화되고 시력감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건 각막 화상으로 불리는 자외선 각막염이며 피부가 화상을 입듯 각막 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증상과 함께 염증이 생기는 급성 안질환입니다 

 

 

화상을 입는 순간에는 자각증상 이 없지만 반나절 이 지나면 눈이 따갑고 가려움이나 통증. 이물감. 눈부심. 시림. 충열. 눈물흘림을  호소할 땐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냉찜질을 해 화상부위를 진정시킨 다음 가급적 빨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햇빛처럼 강한  빛은 황반부 시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직접 쳐다보는 것을 피해야 하며 자외선이 강한 낮시간대엔 대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챙이 있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외선차단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랜즈와 테가 눈과 눈 주변을 충분히 가릴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하고 선글라스의 경우 색이 너무 짙으면 동공이 확대해 오히려 자외선 흡수를 늘릴 수 있으므로 컬러 농도가 75~80%인 제품이 적당하다 합니다

 

시력보호를 위해 햇빛에 비쳐 표면에 흠집이 없는지 사물이 굴절된 보이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귀외상

물놀이를 즐길 때나 다이빙이나 수상레저 등을 즐기는 도중 수면에 귀 부위에 강한 마찰이 일어나면 연약한 고막조직이 찢어져 손상 발생이 있으며  귀에 물이 들어가 면봉으로 물기를 무리하게 제거하려다 귀 내부나 고막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고막에 천공이 생기면 통증이나 출혈, 청력저하, 이명,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여름철 귀 건강을 지키려면 귀 내부에 과도한 자극이 가지 않게 해야 하며 수영과 다이빙을 즐길 땐 귀를 보호하기 위해 귀마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나 샤워 후 면봉을 사용할 땐 외이도를 과하게 후비지 않아야 하며 귀에서 진물이 나거나 청력이 떨어진 느낌이 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치아외상

여행지에서 치아가 부러지거나  유치가 아니고 영구치가 뿌리째 빠지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빠진 치아를 찾고 치아뿌리 쪽이 아닌 치아머리 부분을 잡고 치아가 빠진 위치에 넣어줘야 하며 빠진 치아가 오염되었을 땐 우유나 식염수, 침으로 부드럽게 헹구고 원래 치아자리에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표면에 세포가 죽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치과를 찾아가 후속조치를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치아뿌리가  온전하지 않을 땐 빠진 치아를 우유, 식염수, 침이 담긴 보관용액에 넣어 즉시 혹은 60분 이내에 치과를 찾아 응급처리를 받아야 하며 수복물, 보철물 등 치과 재료가 빠지거나 부러졌을 땐 해당재료를 버리지 말고 지참해 가고 치아머리 부분이 깨진 경우라면 부러진 치아조각을 식염수에 담근상태로 치과에 가면 부러진 치아 조각을 활용하면 치료가 훨씬 수월해진다 합니다

 

 

음식물을 씹을 때 실수로 깨물어 입술이나 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소독한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출혈부위에 압박해 지열을 합니다 입술이나 혀의 찢어짐은 봉합 없이 대체로 잘 치유되지만 상처깊이가 깊거나 상처가 벌어지거나 오염원이 상처에 존재할 경우에는 잘 낫지 않고 감염위험에 처할 수 있고 입술변형도 일어나 수 있다고 합니다 

 

 

■수상스포츠외상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를 즐기는 경우 어깨, 손목, 발목 순으로 부상이 많으며 파도에 휩쓸리거나 몸이 뒤집혀 팔이 잘 안 쓰는 방향으로 꺾기면 어깨탈구나 회전근개파열 이 생길 수 있고 회전 착지 과정에서 무리하면 손목이나 발목이 삐기 쉽습니다 인대가 손상되면 심한 부기와 통증이 발생되고 제때 치료받지 않을 경우 고질적인 염좌로 악화될 수 있다 합니다

 

 

부상을 당했다면 활동을 멈추고 냉찜질로 손상부위의 대사활동을 줄이고 손상부위를 적절히 압박해 출혈이부종을 최소화하며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전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부상 없이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면 무리한 운동은 지양하며 실력을 과신하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해야 합니다

 

체온보다 낮은  수온의 물에서 활동하면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외력이 가해져 다칠 확률이 커지며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서 열을 내주고 이완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 합니다

 

부위별 안전용품을 반듯이 착용하고 운동 중 탈수. 탈진. 저체온중을 막기 위해 중간중간 수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며 한 번에 20~30분 정도로 즐기는 것이 좋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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