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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건강

노인 치매.낙상 응급처치법

낙상골절환자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많은데 주된 이유는 젊은 층과 달리 민첩한 반사 동작을 취하기 어렵고 몸도 약하기 때문에 넘어져 충격이 더해지면 골절로 시작하여 심각한 손상이 생깁니다 치매역시 보행장애로 넘어지거나 낙상할 수 있습니다 낙상 시 응급처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낙상사고 시:

낙상 이후에는 다친 부분의 뼈가 추가 손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손, 옷, 쿠션 등으로 지지하고 119에 즉시 신고합니다

 

관절염이 있는 낙상환자는 넘어진 상태에서 함부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피하여 추가적으로 있을지 모르는 골절을 예방합니다

 

노인 낙상 사고가 유독 위험한 이유는 낙상 사고 발생 시 몸이 약한 노인들은 치료 후에도 갖가지 합병증이나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낙상사고 예방대비를 하기 위해서는 실내화장실에는 미끄럼 방지 스티커와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놓으면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계단 디딤판과 가장자리를 살피고 난간을 꼭 잡고 이동해야 합니다

 

호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손에 쥔 물건들은 가방에 넣어서 걷는 것이 좋으며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이나 주방은 물기를 제거하고 환한 조명을 설치하고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을 복용할 시엔 일어서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길러 균형감각을 키우고 매년 시력검사를 해야합니다

 

 

치매

치매의 증상으로는 이전에 보이지 않던 공격적인 행동이나 섬망, 간질이 일어날 수 있고 보행장애로 인해 넘어지거나 낙상할 수 있습니다

 

섬망은 수면제, 항고혈압제, 항부정맥제, 소화제, 당뇨약제등의 약물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수술 및 입원 등 갑작스러운 외부환경의 변화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섬망은 인지기능이 저하된 고령자에게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러므로 치매환자에게 섬망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이 아주 높습니다 

 

섬망은 의학적 질병이 원인이 아니라면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은한 조명을 켜서 불안감을 낮출 수 있게 하고 어르신이 밤과 낮을 구분할 수 있도록 창문이 있는 방이 좋습니다

 

친숙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가족이 곁에 있거나 평소에 사용하는 물건을 근처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시력과 청력 저하는 주변환경을 구분하기 어려워 불안감이 악화될 수 있으니 안경이나 보청기를 사용하여 보조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병이니 의심될 때는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으며 만 60세 이상이면 무료로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치매선별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소득에 따라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