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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건강

곰팡이 천식 알르레기 유발, 곰팡이제거 요령

집은 먹고 쉬고 자는 가족의 생활공간입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곰팡이는 우리몸 호흡기로 침투해 각종 염증과 알레르기,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내 곰팡이를  제거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실내 구석구석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하기 쉽고 꿉꿉한 장마가 시작되면 곰팡이는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욕실 ,주방,침실집안 곳곳에 퍼져 가족 건강을 위협하며 우리 몸 호흡기로 침투해 각종 염증과 알레르기, 천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내 곰팡이 피해를 줄이기위해 집에서 실천하면 좋은 청결 생활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욕실:

●욕실은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실내 공간입니다 항상 물기가 있고 습해 눅눅한 환경이기때문에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씨앗(포자)이 높은 습도와 수분,적정온도를 만나면 벽이나 바닥 어디서든 곰팡이가 자랄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일 틈새실리콘이름새 주변 에 있는 곰팡이는 전용세제를 이용해 제거하고 정말  건조해야 하며 베킹파우더와  식초 섞힌물을 마른행주에 묻혀 닦아내는 것도 방법이며 보이는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곰팡이를 제거했다면 환기에 신경 써야 하며 습기를 없애야 곰팡이가 다시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샤워할 땐 환풍기를 틀고, 샤워 직후에 스퀴지를 이용해 욕실벽과 바닥에 있는 물기를 제거 합니다 

 

●샤워 후엔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욕실문을 활짝 열어둔다

 

●틈틈이 욕실 방향으로 선풍기를 트는 것도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주방

●주방싱크대와 배수관에는 음식찌꺼기까지 있어 곰팡이에 취약합니다 

 

●싱크대 주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락스나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담아 뿌리고 휴지를 덮어 하루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닦아냅니다 독성이 강한 락스가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고무장갑이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의 식기, 도마, 행주는 주기적으로 햇빛에 살균, 소독하고 싱크대 배수구는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을 부어 곰팡이가 피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를 2컵정도 배수구에 뿌리고 뜨겁게 데운 식초를 1컵 뿌린 뒤 뚜껑을 닫아 다음날 물로 씻어내면 살균과 탈취에 효과적입니다

 

음식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과감하게 버려야 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 포자가 들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먹다 남은 밥이나 고기, 음료 등은 냉장고에 최대한 24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거실과방 안

에어컨과 제습기는  기기를 켰을때 퀴퀴한 냄새가 났을 땐 곰팡이가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에어컨과 제습기필터는 최소 2주에 한 번씩 청소해 곰팡이가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합니다

 

필터를 청소할 땐 우선 청소기나 칫솔등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필터에 먼지가 많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닦아 그늘에 말려야 합니다

 

가구를 벽에 붙이면 벽면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가구틈사이에 신문지숯을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옷장통풍이 잘되도록 활짝 열어 선풍기를 틀어주고 여유롭게 옷을 수납하는 게 좋습니다

 

●옷장에  습기제거제와 참숯을 함께 넣어주면 좋으며 면옷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와소다를 물에 희석해 곰팡이 부분을 물에 담가두면 없앤 수 있습니다

 

●모, 실크, 가죽은 곰팡이로 망가지면 원래 상태로 복구하기 어려우니 세탁소에 맡겨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곰팡이는 집안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잘 번식하므로 손발톱과 얼굴, 몸들 어느 곳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무좀은 대표적인 곰팡이 피부질환이므로 피부 각질 조각등으로 타인에게 전파되는 게 특징입니다

 

●각질은 실내에 맨발로 다닐 때 잘 떨어지며 발수건이나 실내화등에서 잘 옮기므로 발에 닿는 물품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